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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다이소 꼭 사야 할 필수템 총정리 — 실패 없는 쇼핑 리스트 (2026)

타비노트·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돈키호테와 다이소입니다. 그런데 막상 매장에 들어서면 어떤가요. 노란 간판을 지나 통로로 들어서는 순간, 천장까지 빼곡히 쌓인 상품과 정신없이 반짝이는 가격표 앞에서 "대체 뭘 사야 하지" 하며 한참을 서성이게 됩니다. 손에는 이미 장바구니가 들려 있는데, 정작 사려던 건 기억이 안 나고, 결국 남들이 다 담는 걸 눈치껏 따라 담다가 캐리어만 무거워진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이 글은 그런 헤맴을 줄여드리려고 만들었습니다. 매장 이용법이 아니라, 실제로 담을 만한 구체적인 상품만 카테고리별로 추려 정리했습니다. 물론 매장과 시기에 따라 진열과 가격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아래 목록은 "이런 걸 눈여겨보면 후회가 적다"는 방향 잡기용으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돈키호테 매장 외관과 노란 간판 돈키호테 매장 외관과 노란 간판 ⓒ TurnOnTheNight (CC BY-SA 4.0)


돈키호테에서 꼭 담을 것

돈키호테(정식 명칭 돈키호테, 애칭 '돈키')는 과자부터 화장품, 상비약, 가전, 명품까지 없는 게 없는 종합 할인점입니다. 24시간 영업하는 지점이 많아 일정 끝나고 밤에 들르기도 좋고요. 다만 종류가 워낙 많아 가격 비교 없이 집으면 드럭스토어보다 비싼 경우도 있으니, 아래 인기 품목 위주로 효율적으로 훑는 걸 추천합니다.

과자·초콜릿·식품

일본 과자는 선물용으로도, 나만의 간식으로도 실패가 적은 카테고리입니다.

  • 킷캣(KitKat) 한정 맛 — 말차, 사케(니혼슈), 딸기, 지역·계절 한정판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다만 와사비·매실주처럼 향이 강한 맛은 한두 개 먹고 남기기 쉬우니, 처음 도전하는 맛은 소용량으로 먼저 사보고 마음에 들면 추가로 담는 편이 안전합니다. 선물용으로는 무난한 말차·딸기가 반응이 좋습니다.
  • 자가리코·감자 스낵 — 자가리코(じゃがりこ)는 컵에 담긴 감자 스틱 과자로, 샐러드·치즈·명란 등 맛이 다양하고 가볍습니다. 잘게 부순 뒤 뜨거운 물을 부어 으깬 감자처럼 즐기는 응용법도 유명합니다.
  • 도쿄바나나류 선물 과자 — 이름 그대로 도쿄 기념품의 대표주자지만, 지역별로 비슷한 콘셉트의 부드러운 스펀지 과자가 많습니다. 개별 포장이라 나눠주기 좋습니다.
  • 인스턴트 라멘·컵라면 — 닛신 컵누들, 돈베이(우동), 이치란 컵라면 등 한국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값이 오르는 제품을 챙기기 좋습니다. 봉지면은 부피 대비 가벼워 가성비가 좋고요.
  • 후리카케·오차즈케·인스턴트 미소국 — 나가타니엔(永谷園) 오차즈케, 마루코메 미소국 등은 밥에 뿌리거나 물만 부으면 되는 간편식으로, 짐이 가볍고 오래 두고 먹기 좋습니다.
  • 카레 루(고형 카레) — 하우스 버몬트카레, S&B 골든카레 등 한 상자면 여러 번 끓여 먹을 수 있어 실속 있습니다.

💡 팁: 과자·식품은 무게보다 부피가 문제입니다. 봉지 과자는 눌리기 쉬우니 캐리어 가운데 옷 사이에 끼워 넣고, 액체류(음료·주류)는 위탁 수하물로 보내세요.

화장품·스킨케어

가성비 좋은 일본 스킨케어는 여행 쇼핑의 단골 품목입니다. 아래는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 있는 현행 제품들입니다.

  • 비오레 UV 선크림(Bioré UV) — 아쿠아리치 워터리 에센스 계열이 특히 유명합니다.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으로 데일리용 선크림을 찾는다면 무난한 선택입니다.
  • 아넷사(Anessa) — 비오레보다 조금 더 진하고 강한 자외선 차단을 원할 때 담는 라인입니다.
  • 하다라보(肌ラボ) 고쿠쥰 로션 — 히알루론산 성분의 보습 화장수로, 큰 용량을 저렴하게 쓸 수 있어 데일리 보습용으로 인기입니다.
  • 센카 퍼펙트휩(Perfect Whip) — 풍성하고 쫀쫀한 거품이 특징인 클렌징폼입니다. 파란 튜브의 기본형이 스테디셀러입니다.
  • 사나(SANA) 두유(豆乳) 이소플라본 라인 — 폼클렌징·로션 등 저자극·저가 라인으로 꾸준히 사랑받습니다.
  • 시트마스크 — 루루룬(LuLuLun) 같은 대용량 데일리 마스크나 쌀·사케카스(주박) 성분의 마스크가 인기입니다. 부피가 작고 나눠주기 좋아 선물로도 제격입니다.
  • 캔메이크(CANMAKE)·세잔느(CEZANNE)·케이트(KATE) 메이크업 — 볼터치, 아이섀도, 하이라이터 등을 저렴하게 담을 수 있는 드럭스토어 메이크업 브랜드입니다. 컬러가 다양하고 가격 부담이 적어 여러 개 사기 좋습니다.

⚠️ 스킨케어는 사람마다 잘 맞고 안 맞고가 다릅니다. 특히 새로 시도하는 제품은 대량 구매 전에 하나만 사서 써 보시길 권합니다. 성분 표기(전성분)는 일본어라 알아보기 어려우니, 민감성 피부라면 익숙한 성분 위주로 고르세요.

상비약·건강용품

일본 드럭스토어와 돈키호테는 상비약 쇼핑으로도 유명합니다. 아래 품목들은 여행자들이 "많이 사 오는" 대표적인 제품이지만, 효능을 단정할 수 없고 사람마다 반응이 다릅니다. 반드시 포장의 성분·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확인하시고, 지병이 있거나 다른 약을 복용 중이라면 약사·의사와 상의 후 본인 판단으로 구매하세요.

  • 카베진(キャベジン) 코와 — 양배추 유래 성분(MMSC)이 든 위장약으로 여행자들이 많이 찾습니다.
  • 오타이산(太田胃散) — 오래된 가루형 소화제로, 과식이나 속 부담이 있을 때 많이 사는 제품입니다.
  • EVE(이브) 진통제 — ⚠️ 대부분 제품은 한국 반입 금지, '쓰리샷 프리미엄'만 가능합니다. 이브는 일본의 대표 진통제지만, 이브 A·이브 퀵 등 대부분 제품에는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라는 진정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한국은 이 성분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해 2025년 4월부터 개인용이라도 반입을 금지하고 있어, 적발 시 압수·폐기됩니다. 이브를 굳이 사려면 이 성분이 없는 '이브 쓰리샷(Three Shot) 프리미엄'(이부프로펜+아세트아미노펜 복합)만 고르세요. 다른 이브 제품은 캐리어에 넣지 마세요.
  • 로토(Rohto) 안약 —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청량감이 강한 제품도 있으니 눈이 예민하다면 순한 타입을 고르세요.
  • 휴족시간(休足時間) — 많이 걸은 날 종아리·발에 붙이는 시트형 제품으로, 여행자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 사론파스(Salonpas)·로이히츠보코(동전파스) — 어깨·근육 붙이는 파스류로 부모님 선물로도 자주 담습니다.
  • 메구리즘(めぐりズム) 스팀 아이마스크 — 개봉하면 따뜻해지는 눈 찜질 마스크로, 무향·유자·라벤더 등 향이 다양합니다. 비행기나 잠들기 전에 쓰기 좋아 반응이 좋습니다.
  • 무히(ムヒ) —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연고류로, 여름 여행 상비약으로 챙기는 분이 많습니다.
  • 용각산 다이렉트/캔디 — 목이 칼칼할 때 찾는 제품입니다.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형태(스틱·캔디)도 있습니다.

⚠️ 한국 반입 수량에 주의하세요. 자가사용(본인·가족용) 목적의 의약품은 관세청 기준으로 통상 총 6병(또는 통·박스) 또는 용법상 약 3개월 복용량 이내로 반입이 허용됩니다. 상업적 판매용으로 대량 반입하면 문제가 될 수 있고, 마약류·향정신성 성분이 든 약은 수량과 무관하게 반입이 금지되거나 사전 승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진통제·종합감기약에는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나 코데인처럼 한국에서 금지된 성분이 든 제품이 많으니(대표적으로 이브 시리즈 대부분) 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애매하면 관세청(customs.go.kr) 자가사용 인정기준을 미리 확인하세요.

미용가전·전자·잡화

파나소닉 나노케어 헤어드라이어, 헤어 아이론(고데기), 얼굴 스티머, 브라운 제모기, 페리에 페이스 셰이버 등 미용가전도 돈키호테의 인기 코너입니다. 다만 가전은 반드시 전압을 확인해야 합니다.

⚠️ 일본은 100V, 한국은 220V입니다. 일본용 미용가전을 한국에서 그대로 쓰면 작동하지 않거나 고장·화재 위험이 있습니다. 변압기를 쓰더라도 고데기·드라이어처럼 발열이 큰 제품은 권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리볼트(100~240V)" 표기가 있는지 확인하고, 없다면 한국에서 못 쓴다고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콘센트 모양(플러그 핀)도 다르니 어댑터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잡화 쪽에서는 손난로, 마스크, 문구, 캐릭터 굿즈, 주방 소품 등이 저렴하게 나와 있어 소소하게 담기 좋습니다.

재미템 · PB '정열가격(情熱価格)'

돈키호테의 자체 브랜드(PB)인 **정열가격(情熱価格)**은 같은 카테고리 제품을 눈에 띄게 싼값에 내놓는 라인입니다. 화장솜, 콜라겐, 물티슈, 간식, 생활잡화 등 종류가 넓고 가성비가 좋아 "돈키에 왔으니 이건 한 번"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 매장 곳곳의 엉뚱하고 기발한 잡화(코스프레 소품, 파티 용품, 재미난 문구)를 구경하는 것도 돈키호테의 묘미입니다. 꼭 필요하진 않아도, 여행의 즐거움 한 조각으로 하나쯤 담아보셔도 좋겠습니다.


다이소 매장 외관과 입구 상품 다이소 매장 외관과 입구 상품 ⓒ Mr.ちゅらさん (CC BY-SA 4.0)

다이소에서 꼭 담을 것

일본 다이소는 대부분의 상품이 100엔(세금 포함 110엔) 자체 상품인 100엔 숍입니다. 그래서 돈키호테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브랜드 화장품이나 의약품을 찾는다면 다이소가 아니라 돈키·드럭스토어가 맞고, 다이소는 가성비 생활잡화·트래블·수납·문구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100엔이라고 얕보면 안 됩니다. 디자인과 품질이 꽤 좋아서 "이게 100엔이라고?" 싶은 물건이 많거든요.

트래블 · 수납

여행 준비물과 수납은 다이소가 정말 강한 카테고리입니다.

  • 여행용 소분 용기·튜브 — 샴푸·로션·선크림을 덜어 담는 실리콘 튜브, 원형 크림 용기 세트. 기내 반입 액체 규정에도 유용합니다.
  • 지퍼백·압축팩 — 옷 압축팩, 여러 사이즈 지퍼백. 캐리어 공간을 확실히 줄여줍니다.
  • 파우치·정리 케이스 — 세면도구·속옷·충전기 정리용 파우치가 종류별로 있습니다. 여행 파우치는 색·크기가 다양해 골라 담는 재미가 있습니다.
  • 케이블 정리·멀티 파우치 — 충전 케이블과 보조배터리, 이어폰을 한데 넣는 정리용품.
  • 접이식 슬리퍼·일회용 소품 — 접이식 슬리퍼, 휴대용 종이비누, 일회용 베개 커버 등 여행에 딱 맞는 소품이 많습니다.

💡 팁: 다이소는 여행 준비를 "일본에서" 마무리하기 좋은 곳입니다. 짐이 늘어나 정리가 필요할 때, 현지에서 파우치·압축팩·에코백을 사서 캐리어를 재정비하면 귀국 짐 싸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주방·조리도구, 문구, 뷰티 툴, 캐릭터 굿즈

  • 주방·조리도구 — 100엔대 조리 소품(계량스푼, 실리콘 주걱, 밀폐용기)부터, 이음매 없는 올스테인리스 산토쿠 칼(약 550엔) 같은 가성비 아이템까지 폭이 넓습니다. 도시락 소품, 예쁜 젓가락 받침도 인기입니다.
  • 문구 — 마스킹테이프, 젤펜, 스티커, 캐릭터 지우개, 메모지. 가볍고 저렴해 선물·기념품으로 최고입니다. 특히 초밥·동물 모양 지우개 같은 재미난 문구는 나눠주기 좋습니다.
  • 뷰티 툴 — 퍼프·화장솜, 눈썹칼, 메이크업 브러시, 헤어 액세서리 등 소모성 뷰티 도구. 화장품 자체보다 '도구'를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채우는 전략이 알뜰합니다.
  • 캐릭터 콜라보 굿즈 — 시기별로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문구·수납·생활용품이 나옵니다. 매대가 자주 바뀌니 눈에 띄면 그때 담는 게 좋습니다(다음에 가면 없을 수 있어요).

프리미엄 라인 — 스탠다드 프로덕츠 · 스리피

다이소에는 100엔 숍을 넘어선 자매 브랜드도 있습니다.

  • 스탠다드 프로덕츠(Standard Products) — 300엔~1,000엔대의, 차분한 색감과 좋은 소재의 생활·주방·인테리어 용품 라인입니다. "무인양품 느낌인데 더 싸다"는 평이 많습니다. 수납 아이템, 주방 소품, 코스메 브러시 등이 인기입니다.
  • 스리피(THREEPPY) — "귀엽고 어른스러운"을 콘셉트로 한 트렌디한 색감의 라인으로, 주방·트래블 굿즈와 SNS에서 화제인 아이템들이 많습니다.

이 두 라인은 일반 다이소보다 조금 비싸지만, 디자인과 품질이 좋아 "선물 같은 내 물건"을 찾을 때 좋습니다. 큰 다이소 매장이나 별도 매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이소 매장 내부의 생활잡화 진열 다이소 매장 내부의 생활잡화 진열 ⓒ Guilhem Vellut (CC BY 2.0)

사기 전 알아둘 것

면세 제도가 2026년 11월 1일부터 바뀝니다

가장 큰 변화입니다. 2026년 11월 1일부터 일본의 면세 방식이 '매장 즉시 면세'에서 '공항 사후 환급(택스 리펀드)'으로 전환됩니다.

  • 기존(~2026.10.31): 여권을 제시하면 매장에서 소비세(10%)가 빠진 가격으로 바로 결제.
  • 변경 후(2026.11.1~): 매장에서는 소비세를 포함한 전액을 먼저 결제하고, 출국하는 공항의 환급 카운터 또는 자동 환급기에서 여권·영수증·물품 확인을 거쳐 소비세를 돌려받는 방식.

이와 함께 기존의 '일반물품·소모품' 구분과 소모품 5,000엔~50만 엔 한도, 전용 포장 의무 등이 폐지될 예정입니다. 다만 세부 운영 방식(면세 대상 최소 금액, 환급 절차 등)은 시행 시점에 확정·안내되니, 여행 시기가 11월 이후라면 출국 전 공항 환급 절차를 한 번 확인하고 영수증을 잘 챙기세요. 방문 시기가 10월 이전이라면 기존처럼 매장에서 여권 제시로 즉시 면세가 됩니다.

💡 팁: 어느 방식이든 여권 실물이 있어야 합니다. 면세 처리는 지점별로 카운터 위치가 다르니, 큰 지출을 하려면 미리 물어보고 계산하세요. 환급 방식에서는 공항에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출국일 여유를 두세요.

짐·무게·깨짐 주의

  • 무게 초과를 조심하세요. 라멘·과자·화장품은 생각보다 금방 무거워집니다. 항공사 위탁 수하물 허용 무게(보통 15~23kg)를 넘기면 초과 요금이 붙습니다.
  • 액체·주류는 기내 반입 시 용기당 100ml 이하이면서, 전체를 1L 이하 투명 지퍼백 1개에 담아야 반입이 가능합니다(초과분은 위탁 수하물로 보내세요). 깨질 수 있는 병·유리 제품은 옷으로 감싸 캐리어 가운데에 넣으세요.
  • 귀국 짐이 늘 것 같다면 접이식 보조 가방(다이소·돈키에서 저렴하게 구매)을 미리 챙기면 유용합니다.

예산은 '세후가'로 잡으세요

표시 가격에 소비세가 붙습니다. 특히 다이소 100엔 상품은 실제로 110엔이고, 11월 이후에는 면세도 공항에서 돌려받는 구조라 매장에서는 세금 포함 금액을 그대로 내게 됩니다. 예산을 짤 때는 표시가의 약 10%를 더한 금액으로 계산해야 오차가 적습니다.

의약품 반입 한도 다시 확인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자가사용 의약품은 통상 6개(병·통·박스) 또는 약 3개월 복용량 이내가 기준입니다. 선물용으로 파스·상비약을 여러 개 담을 때 이 선을 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성분이 애매한 약은 관세청 기준을 미리 확인하세요. 이브(EVE) 진통제처럼 향정신성 성분이 든 제품은 수량과 무관하게 반입 자체가 금지된다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돈키호테 매장의 화장품·뷰티 코너 진열 돈키호테 매장의 화장품·뷰티 코너 진열 ⓒ 毒島みるく (CC0)

마치며

돈키호테와 다이소는 "뭘 살까"보다 "얼마나 참을까"가 더 어려운 곳입니다. 그만큼 담고 싶은 게 많다는 뜻이지요. 오늘 정리해 드린 리스트를 미리 훑어두면, 매장에 들어서서 통로 앞에서 멍하니 서 있는 시간이 확 줄어들 거예요. 필요한 것부터 빠르게 담고, 남는 시간은 매장 구경이라는 여행의 재미로 채우시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무리한 대량 구매보다는, 정말 쓸 것과 진심으로 나눠주고 싶은 선물 위주로 담는 쇼핑이 후회가 적습니다. 캐리어도 마음도 가볍게, 즐거운 일본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상품 구성·가격·진열은 매장과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면세 제도는 2026년 11월 1일 개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시면 더욱 안심하고 쇼핑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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